캘린더 에티켓, 일정 링크를 정중하게 공유하는 방법

고객과의 미팅을 나가면 종종 듣는 질문입니다. 직장인이라면 상대방에게 무례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메세지를 썼다 지웠다 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. 사무실 밖에서의 비즈니스 매너는 사무실 내에서의 비즈니스 매너만큼 중요한데요, 비즈니스 매너는 상대방과 일정을 잡는데에서부터 시작 됩니다.

저는 종종 팀원들에게 제 일정을 공유할 때에 “일정을 공유합니다. 가능한 시간으로 미팅을 잡아 주세요” 라고말하곤 합니다. 그러나 모르는 상대와 일정을 잡을 때 내가 가능한 일정을 이렇게 던지듯이 공유한다면 자칫 상대방에게 무례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.

만약 내가 벤처캐피탈리스트나 채용 담당자, 아니면 의사결정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면 첫 만남을 시작하기도 전에 상대방은 나를 거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. 상대방에게 나는 개인이기 전에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. 그렇다면 무례하지 않게 일정 링크를 공유할 수 있을까요?

?‍? 캘린더 에티켓. 짧은 단어와 문장으로 상대방 배려하기

때로는 짧은 컨택스트와 커뮤니케이션만으로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습니다. 가령, 내가 제안한 시간 중에 상대방이 가능한 시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.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원하는 날짜가 없을 시 다른 날짜를 제안해 달라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.

여기 제 일정 링크를 공유드립니다.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해 주세요 ❌ 여기 제 일정 링크를 공유드립니다. 만약 원하시는 날짜가 없을 경우 언제든지 얘기해 주세요 ⭕

또한, 내가 가능한 시간을 말하기 전에 상대방이 가능한 시간을 먼저 물어 봄으로써 상대방이 배려 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.

여기 제 일정 링크를 공유드립니다.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해 주세요 ❌ 언제 시간이 괜찮으세요? 만약 선택하시기 어렵다면 제 일정 링크에서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해 주셔도 됩니다. ⭕

도움이 되셨나요? 이제는 이렇게 일정을 잡지 않으실거죠? ?

?  되는시간은 상대방을 배려합니다.

미팅시간을 잡기 위해 정중한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,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되는시간은 미팅 시간을 잡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. 되는시간은 +4000여개가 넘는 기업과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일정 예약 서비스입니다. 지금 되는시간을 사용해서 배려와 효율성 두마리 토끼를 잡아 보세요!